[건강검진정보]배달음식의 부작용, 가정식과 외식의 나트륨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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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달 음식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여러 부작용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넘쳐나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배달비 논란,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건강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 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1.6배나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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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각한 이유는 외식의 증가입니다. 특히 최근 배달음식이 외식의 상당수를 차지할 만큼 일상화됐는데요.

배달음식으로 섭취하는 나트륨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1인 가구나 10~20세대를 중심으로 배달음식 나트륨 섭취량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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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섭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WHO 권고기준보다는 1.6배나 많은 수치인데요.

WHO 권고기준은 하루당 2,000mg, 소금으로 환산하면 5g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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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남성이 여성보다 나트륨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남성은 3,696mg, 여성은 2,576mg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이 섭취하는 연령대는 30~40대로, 하루 평균 3,389mg(소금으로 환산 시 8.5g)을 섭취했는데요.

그 뒤로 50~64세, 19~29세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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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부분은 가정식과 외식의 나트륨 차이인데요.

가정에서 조리한 밥, 국, 반찬 등으로 한 끼를 섭취할 때 노출되는 나트륨은 한 끼에 1,031mg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음식점 음식에서 한 끼에 섭취하는 나트륨은 1,522mg으로 나타났는데요.

외식 음식에서 50% 가까이 나트륨이 더 많이 함유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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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 중 가정에서 배달, 포장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은 증가하고 있는데요.

1인 가구나 10~20세대를 중심으로 급증세입니다.

식약처의 작년 나트륨 섭취 통계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배달, 포장 음식으로 섭취한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9년 145.9mg에서 2020년 223.7mg, 2021년 290.1mg에 이어 2022년엔 300mg을 돌파했는데요(300.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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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가구의 경우 2020년 이후 배달·포장 음식의 나트륨 섭취량이 감소(2020년 264mg 작년 249mg)한 것과도 대조적인데요.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연령대입니다.

10~20대가 배달· 포장 음식으로 섭취하는 나트륨 섭취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요.

식약처에 따르면 12~18세가 배달, 포장 음식으로 섭취한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295mg에서 2022년엔 437mg까지 급증했고, 19~29세는 같은 기간 275mg에서 498mg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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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과다 섭취는 한국인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요.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한국인에서 발병 확률이 높은 위암의 원인으로도 나트륨 과다 섭취가 꼽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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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별로는 면·만두류, 김치류, 국·탕류, 볶음류, 찌개·전골류 등에서 나트륨 섭취가 많았습니다.

하루 기준으로 면(라면 등)・만두류에서 481mg, 김치류 438mg, 국·탕류 330mg, 볶음류 227mg, 찌개·전골류 217mg 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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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려면 배달음식 등 외식을 줄이고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소금·장류 대신 표고·다시마·멸치가루 등 사용하고, 햄·소시지 등은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는 것을 권하는데요.

또 양념은 따로 담아서 제공하는 식입니다.

요컨대 다양한 음식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