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만성 질환인 안구건조증 관리하려면


현대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성 질환인데요.

안구에 뻑뻑한 느낌과 찌르는 듯한 통증 등이 주요 증상이며 완치보다는 꾸준히 병을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관리를 위해선 환경적 요인을 조절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안구건조증은 증상 악화·호전을 반복하면서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이어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몇 번 치료받는다고 해서 완치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한국은 계절마다 기온과 습도가 변하고 미세먼지도 흔하며 개개인의 근무환경과 생활 습관이 달라 안구건조증을 완치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구건조증 증상은 ▲이물감 ▲작열감 ▲콕콕 찌르는 통증 ▲가려움 ▲뻑뻑함 ▲쓰라림 ▲충혈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 ▲눈부심 ▲안구 피로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독서, TV, 컴퓨터 등 눈의 집중이 계속해서 필요한 경우나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안구건조증을 관리하기 위해선 가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바람이 많은 지역에서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 연기와 공기 오염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장기간 이용하지 않고 이용 시 30분마다 눈을 쉬고 눈을 자주 깜빡여 눈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안구건조증 관리의 핵심입니다.

이에 하루에 8~10잔의 물을 섭취하고 7~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정 약물이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약을 먹고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구건조증에 좋은 비타민 A·C·E·D와 오메가-3 지방산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도 필요한데요.



안구건조증은 한두 번 치료로 완쾌되지 않는 흔한 만성 질환입니다.

대부분 약물치료보다 생활 환경,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