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위산 분비 억제제 복용 후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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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얼마 전부터 심한 속 쓰림을 느끼기 시작해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용했는데요.

처음에는 속 쓰림 증상이 줄어드는 듯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고 방귀가 자주 나오며 설사를 하는 날이 늘어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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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병원을 찾은 A씨는 위산 분비 억제제가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위산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세균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따라서 위산이 정상보다 부족해지면 소화 과정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다양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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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이 부족한 상태를 흔히 위산 저하증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경우 구취, 잦은 방귀, 복부 팽만, 설사 등 과민성 장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 기능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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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음식과 관련된 알레르기 반응이나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단백질 음식의 소화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증상은 위산이 충분하지 않아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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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속 쓰림이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을 치료할 때는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나 H2 수용체 억제제와 같은 약물이 처방되는데요.

이 약물들은 위산 분비를 억제해 위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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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산 분비가 지나치게 줄어들어 오히려 위산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위산을 줄이기 위해 사용한 약이 결과적으로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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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위의 산도(pH)는 약 1~2 정도로 매우 강한 산성을 유지하는데요.

일반적으로 pH가 3 이하일 때 위의 살균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pH가 3~5 수준으로 올라가면 위산이 부족한 상태로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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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 저하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약물 복용이 대표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위산 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한 경우 위의 산도가 충분히 낮아지지 않아 소화와 살균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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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까지 위산 저하증에 대한 명확한 치료법은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식초 등을 활용해 위산을 보완하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원인이 되는 위산 억제제를 중단하고 경과를 관찰하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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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다른 음식은 잘 먹지만 고기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먹을 때 소화가 어렵거나 회나 샐러드를 먹은 뒤 설사를 자주 한다면 위산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나아가 잦은 가스, 구역감, 손발톱이 약해지는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컨대 위산 저하가 과민성 장 증후군이나 소장 세균 과증식, 알레르기, 빈혈뿐 아니라 위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위산 억제제를 장기간 복용 중이라면 담당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복용 여부를 점검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