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밥을 먹으며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습관이 식사를 마친 뒤의 음식 섭취량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뇌가 포만감 신호를 제때 인지하지 못해 당장 먹는 양은 물론 이후의 간식이나 다음 식사량까지 늘어난다는 분석입니다.

영국과 미국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은 식사 중 다른 활동을 하는 게 음식 섭취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는데요.
연구진은 2024년 12월까지 발표된 관련 실험 연구 50건을 모아 메타 분석을 했습니다.

이 가운데 40건은 식사할 때 먹는 양, 10건은 식사 후 이어진 식사나 간식 섭취량을 살폈는데요.
실험 참가자들은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고,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면서 식사했으며, 컴퓨터로 과제를 수행한 경우도 포함됐습니다.

연구진은 식사 중 일어나는 주의 분산 유형을 ▲TV 시청처럼 가만히 화면을 보는 수동적 활동과 게임 ▲과제처럼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 활동 두 가지로 나누어 분석했습니다.

두 경우 모두 과식을 유발했지만 음식을 더 섭취하게 되는 시점에서 차이를 보였는데요.
TV를 보며 먹는 수동적 활동은 당장 식사 자리에서 먹는 양이 유의미하게 늘었으며, 화면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포만감 신호를 놓쳐 그 자리에서 과식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반면 게임이나 과제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능동적 활동에서는 당장의 식사량이 급증하지는 않았는데요.
문제는 식사 이후였습니다.

식사에 집중하지 못한 여파가 뒤늦게 나타나면서 식사를 마친 뒤 제공된 간식이나 다음 식사에서 섭취량이 폭증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진행된 실험에서도 식사 중 컴퓨터 카드게임을 한 그룹은 식사에만 집중한 그룹에 비해 약 50분 뒤 제공된 간식을 훨씬 더 많이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사 중 뇌의 주의가 어디로 쏠리든 결국 ▲식사 중 과식이나 ▲식후 폭식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의미인데요.

연구진은 그 이유 가운데 하나로 앞서 먹은 음식에 대한 기억을 꼽았습니다.
식사에 충분히 집중하지 않으면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기억하는 과정이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처럼 앞선 식사에 대한 기억이 선명하지 않으면 이후 음식을 먹을 때 섭취량을 조절하기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번 분석은 같은 식사 중 활동이라도 방식에 따라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시사하는데요.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는 과식을 부르는 요인 중 하나일 수 있으며, 특히 식사 중 다른 활동에 신경을 쓰면 식사량을 조절하려는 자기 통제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최근 밥을 먹으며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습관이 식사를 마친 뒤의 음식 섭취량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뇌가 포만감 신호를 제때 인지하지 못해 당장 먹는 양은 물론 이후의 간식이나 다음 식사량까지 늘어난다는 분석입니다.
영국과 미국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은 식사 중 다른 활동을 하는 게 음식 섭취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는데요.
연구진은 2024년 12월까지 발표된 관련 실험 연구 50건을 모아 메타 분석을 했습니다.
이 가운데 40건은 식사할 때 먹는 양, 10건은 식사 후 이어진 식사나 간식 섭취량을 살폈는데요.
실험 참가자들은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고,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면서 식사했으며, 컴퓨터로 과제를 수행한 경우도 포함됐습니다.
연구진은 식사 중 일어나는 주의 분산 유형을 ▲TV 시청처럼 가만히 화면을 보는 수동적 활동과 게임 ▲과제처럼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 활동 두 가지로 나누어 분석했습니다.
두 경우 모두 과식을 유발했지만 음식을 더 섭취하게 되는 시점에서 차이를 보였는데요.
TV를 보며 먹는 수동적 활동은 당장 식사 자리에서 먹는 양이 유의미하게 늘었으며, 화면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포만감 신호를 놓쳐 그 자리에서 과식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반면 게임이나 과제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능동적 활동에서는 당장의 식사량이 급증하지는 않았는데요.
문제는 식사 이후였습니다.
식사에 집중하지 못한 여파가 뒤늦게 나타나면서 식사를 마친 뒤 제공된 간식이나 다음 식사에서 섭취량이 폭증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진행된 실험에서도 식사 중 컴퓨터 카드게임을 한 그룹은 식사에만 집중한 그룹에 비해 약 50분 뒤 제공된 간식을 훨씬 더 많이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사 중 뇌의 주의가 어디로 쏠리든 결국 ▲식사 중 과식이나 ▲식후 폭식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의미인데요.
연구진은 그 이유 가운데 하나로 앞서 먹은 음식에 대한 기억을 꼽았습니다.
식사에 충분히 집중하지 않으면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기억하는 과정이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처럼 앞선 식사에 대한 기억이 선명하지 않으면 이후 음식을 먹을 때 섭취량을 조절하기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번 분석은 같은 식사 중 활동이라도 방식에 따라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시사하는데요.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는 과식을 부르는 요인 중 하나일 수 있으며, 특히 식사 중 다른 활동에 신경을 쓰면 식사량을 조절하려는 자기 통제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