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폭염 대비 양산 쓰기 함께 해요


폭염이 닥치면 몸도 마음도 모두 힘듭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 당장 일상생활도 하기 버거운 데다, 덥고 지치기 때문에 짜증 나고 불쾌지수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폭염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라도 피할 수는 있습니다.



폭염을 피하기 딱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양산 쓰기입니다. 걸어 다니다 보면 간혹가다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양산에 대한 나름의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괜히 무겁고 불편하지 않을까, 과연 양산 하나 쓴다고 더위를 피할 수 있을까 등입니다.



 하지만 더운 열기 속에서 양산을 쓰는 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더운 날씨 속에서 그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몸의 열기를 식힐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양산 쓰기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산을 쓰고 다니면 전체적으로 온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양산을 쓰면 주변 온도가 7도가량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10도까지 줄어든다고 합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양산 하나만으로도 체온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여름철에는 워낙 더운 날씨 속에서 자외선, 햇빛도 강렬하기 마련입니다. 이럴 땐 해를 피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양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거의 99%를 차단해 주기 때문입니다.



 양산이 없다면 우산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우산을 쓰면 양산만큼 효과가 많지 않지만, 약 76% 정도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겉면은 흰색이나 밝은 색, 안감은 검은색의 양산이 자외선 차단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망사나 일반 레이스보다는 UV 코팅이 되어 있는 원단, 폴리에스터, 면, 실크 소재의 양산이 자외선 차단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양산을 잘 쓰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무방비 상태로 돌아다니면 뜨거운 열에 머리카락이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할 경우 탈모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철 탈모 위험이 있는 사람에겐 양산을 쓰거나 모자를 꼭 착용하라고 합니다. 그만큼 양산을 쓰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하여 양산 쓰고 다니기 프로젝트를 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양산을 쓰고 다니면 더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목표 때문입니다.



 양산을 쓰는 것 외에도 우리가 폭염을 대비할 만한 점은 다양합니다. 우선, 양산 외에도 모자, 선글라스 등을 써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폭염일 때는 더욱 갈증을 느끼기 전에 꾸준히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옷을 입어서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해서 몸의 온도를 낮춰주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양산 쓰기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은 양산을 쓰고 외출해 보시는 게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