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단순 입병이 아닌 설암, 조기 치료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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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경부암 중 혀에 생기는 암인 설암 발병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 환자가 가장 많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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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은 주로 혀의 양측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하얗거나 붉은 반점으로 시작되고 점차 진행하면서 염증성 궤양으로 나타나는데요.

초기 증상을 단순 입병이라고 착각하기 쉬워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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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심해지면 혀 신경 주변까지 종양이 침투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음식물을 삼키거나 씹는 동안 혀와 구강, 목 전체에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구취, 혀에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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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의 발생 원인은 흡연과 음주, 불균형한 영양 섭취,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유전적 감수성 등으로 꼽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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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흡연과 음주의 영향이 절대적인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이유도 남성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높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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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 속도가 빠른 설암은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요.

조직 검사 후 설암이 확인되면 CT, MRI, PET CT와 같은 영상검사를 시행해 설암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확인하고 암 병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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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설암의 1차 치료는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며, 경우에 따라 최초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나 치료 후 구강 내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 건조증, 충치,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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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을 제거한 부위에는 혀가 찌그러지지 않도록 팔이나 허벅지에서 뗀 살을 붙이는 재건술을 실시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혀가 한쪽으로 너무 당기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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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설암은 임파선 전이가 많아 목 상부에 있는 임파선까지 예방적으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혀의 통증과 궤양 같은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목에 없던 혹이 만져지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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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흡연과 음주를 많이,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충치, 치주 질환 예방 등 철저하게 구강위생을 유지하는 것도 설암 예방에 도움이 됨을 알려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