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대표적인 5대 암 종양표지자 검사(PSA, CA19-9, CA125, CEA, AFP) 종류와 검사 방법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각종 환경오염에 의한 발암물질에 대한 노출과 스트레스 등으로 암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람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암이 발생할 기회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5대 암의 진단 방법인 종양표지자 검사 종류와 검사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종양표지자 검사란 종양에 의해, 종양에 대한 인체의 반응으로 생성된 물질로 종양의 존재를 확인하는데

이용되는 물질입니다


체내에 종양표지자 이상 수치가 나타나면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나 수치가 높은 것이

꼭 암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단독으로 암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나 다른 검사와 같이 판단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5대 암 종양표지자 검사 종류


▣ PSA (전립선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등)

전립선 생성되는 분해 효소로 전립선 암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의 감염, 염증이 있을 때 증가하는 종양표지자입니다

수치가 4ng/ml 이상이면 직장 수지검사 또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50세 이상의 

남성은 매년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CA19-9 ( 췌장암, 담도암 등 )

CA19-9는 소화기암의 혈청 종양표지자로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경과 관찰 시 유용한 지표자 기준치는 0~37(U/ml)



▣ CA125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난소암을 유발하는 세포를 포함해 여러 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이 있는 경우에 유용한

지표자 기준치는   0~35μg/mL 



▣ CEA (대장암, 위암 등)

CEA는 당단백으로 소화기암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종양표지자로 대장암, 소화기암 등이 있는 경우 수치가 상승함

검사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CEA가 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기준치는 흡연자의 경우 

0~5ng/ml, 비흡연자인 경우 0~3ng/ml



▣ AFP ( 간암, 간경화, 간세포암 등 )

AFP는 태아 혈청 단백으로 간암, 간경변 등 주로 간질환에 이용되는 지표이며 임신 중이거나 난소와 고환의 

생식세포 종양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준치 400ng/ml 이상일 경우 간암일 확률이 95% 이상입니다



종양표지자 검사 방법

종양표지자검사(암표지자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하는데요 대개 항원 · 항체 반응을 이용한 면역검사가 이용됩니다



종양표지자 결과 해석 주의사항

- 1회 검사 결과에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 1회 결과만으로 악성과 양성을 구분하기 어렵고

- 환자의 나이, 성별, 가족력, 환경 등을 고려해서 다시 검사하는 것이 추천되며

- 연속 검사를 의뢰하거나 치료 후 경과 판정을 할 때에는 동일 검사 시약을 사용과 동일 검사실에서 검사해야 합니다

-  환자의 병력 및 가족력, 신체 검진 및 영상 의학적 소견, 병리소견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종양표지자뿐 아니라 CT, MRI, PET 등과 조직 검사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습니다. 

암 검진, 종양표지자 검사를 통하여 암의 조기 발견을 원하신다면 검진하이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알아보는 것이 

도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