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학회가 매번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요. 20~30대 고혈압 환자, 이른바 젊은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입니다.
현재 국내 젊은 고혈압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환자는 2017년 19만5767명, 2019년 23만1692명, 2021년 25만293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4년 새 29.2% 늘었는데요.
특히 20대의 경우 각각 2만9123명, 3만6422명, 4만2048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무려 44.4%나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전체 고혈압 환자 수는 16.5% 늘어나는 데 그쳤는데요. 체감하는 것보다 큰 증가 폭입니다.
게다가 매년 이들 연령대 환자가 전체 고혈압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도 젊은 고혈압 환자가 많지만 우리나라도 20~30대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고, 고혈압이 연령 증가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성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수치들이 의미하는 바는 더 큰데요.
보건당국과 학회가 젊은 고혈압을 주시하는 이유입니다.

젊은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우선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서인데요.
질환 발생 시기가 이르다는 것은 유병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고혈압 합병증 발생 위험도는 높아지는데요. 그만큼 타격이 훨씬 큽니다.
고혈압은 급성 증상은 없어도 혈관이 혈압이라는 공격을 받는 상태를 말하고, 이는 혈관이 연결된 모든 장기에 손상이 쌓인다는 의미인데요.
따라서 젊은 고혈압은 나이 들어 생기는 고혈압보다 나중에 심·뇌혈관 질환, 신장 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30대 젊은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19%(2022년 기준)에 그쳤는데요.
5명 중 4명이 진단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20세 이상 성인 전체의 인지율(69%)의 절반에도 한참 못 미치는데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조기 진단, 치료가 이뤄진다고 끝이 아닌데요.
고혈압은 평생 관리해야 탈이 없는 질환입니다. 근데 치료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데요.
스스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진료를 받고 처방받은 약을 먹다가도 혈압 수치가 정상 범위를 되찾으면 안심하고 약을 끊는 것인데요.
발병률 자체가 다른 연령대보다 낮은 데다 일상생활에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또 약을 먹으면 정상 혈압이 되다 보니 대부분 치료가 잘 되면 이제 약을 안 먹어도 된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고혈압은 관리하는 병이지 완치되는 병이 아닙니다.

약으로 치료해야 하는 시기에 민간요법이나 건강식품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직진 대신 돌아가는 길을 택하는 셈입니다. 그리고 돌아가다 병을 더 키우게 되는 것인데요.
건강식품 중에는 도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효과가 미미합니다.
환자가 효과를 과신하는 경우가 많고 약의 작용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전문의를 만나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치료는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전문의의 판단과 지시에 따라야 하는데요.
병원에서 진료받고 전문의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는 게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하루에 한 알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는 복합제도 많이 나와 효과도 좋고 간편한 만큼 주저하지 말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데요.

젊은 고혈압은 오히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진단 기준은 수축기 140㎜Hg 이상이거나 확장기(이완기) 90㎜Hg 이상인 경우인데요.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선 20~30대의 경우 고혈압 기준을 수축기 130㎜Hg 이상, 확장기 80㎜Hg 이상으로 봅니다.
일찍 발병한 만큼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일찌감치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인데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젊은 고혈압의 기준이 보다 타이트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합의가 이뤄진 사안인데요. 젊은 사람은 좀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운동도 필요한데요. 이왕이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환자는 근력 운동은 피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강도가 아주 심하지만 않으면 되는데요.
플랭크 자세 같은 등척성 운동도 괜찮습니다.
단 갑작스럽게 능력치를 한참 벗어나는 무게의 근력 운동은 교감신경을 항진해 혈관 벽에 붙어 있던 플라크가 떨어져 나와 혈전이 만들어지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하는데요.

음식은 싱겁게 먹되 칼륨이 많은 채소, 과일을 기존보다 많이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짠 음식이나 매운 음식은 기본적으로 기름지고 나트륨 함량이 고혈압을 유발하는 만큼 멀리해야 하는데요.
항간에 혈압약을 먹는 사람은 포도 주스를 마시면 안 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grapefruit juice(자몽 주스)를 포도 주스로 오역한 데서 생긴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단 자몽 주스는 칼슘채널차단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만 주의하면 되는데요. 커피를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믹스 커피는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직 진단받지 않은 20~30대도 평소 혈압에 관심을 갖고 일찍부터 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늦지 않게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고혈압 예방을 위해선 운동과 체중 관리는 기본이며, 혈관 건강을 위한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함을 당부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학회가 매번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요. 20~30대 고혈압 환자, 이른바 젊은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입니다.
현재 국내 젊은 고혈압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환자는 2017년 19만5767명, 2019년 23만1692명, 2021년 25만293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4년 새 29.2% 늘었는데요.
특히 20대의 경우 각각 2만9123명, 3만6422명, 4만2048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무려 44.4%나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전체 고혈압 환자 수는 16.5% 늘어나는 데 그쳤는데요. 체감하는 것보다 큰 증가 폭입니다.
게다가 매년 이들 연령대 환자가 전체 고혈압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도 젊은 고혈압 환자가 많지만 우리나라도 20~30대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고, 고혈압이 연령 증가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성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수치들이 의미하는 바는 더 큰데요.
보건당국과 학회가 젊은 고혈압을 주시하는 이유입니다.
젊은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우선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서인데요.
질환 발생 시기가 이르다는 것은 유병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고혈압 합병증 발생 위험도는 높아지는데요. 그만큼 타격이 훨씬 큽니다.
고혈압은 급성 증상은 없어도 혈관이 혈압이라는 공격을 받는 상태를 말하고, 이는 혈관이 연결된 모든 장기에 손상이 쌓인다는 의미인데요.
따라서 젊은 고혈압은 나이 들어 생기는 고혈압보다 나중에 심·뇌혈관 질환, 신장 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30대 젊은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19%(2022년 기준)에 그쳤는데요.
5명 중 4명이 진단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20세 이상 성인 전체의 인지율(69%)의 절반에도 한참 못 미치는데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조기 진단, 치료가 이뤄진다고 끝이 아닌데요.
고혈압은 평생 관리해야 탈이 없는 질환입니다. 근데 치료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데요.
스스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진료를 받고 처방받은 약을 먹다가도 혈압 수치가 정상 범위를 되찾으면 안심하고 약을 끊는 것인데요.
발병률 자체가 다른 연령대보다 낮은 데다 일상생활에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또 약을 먹으면 정상 혈압이 되다 보니 대부분 치료가 잘 되면 이제 약을 안 먹어도 된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고혈압은 관리하는 병이지 완치되는 병이 아닙니다.
약으로 치료해야 하는 시기에 민간요법이나 건강식품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직진 대신 돌아가는 길을 택하는 셈입니다. 그리고 돌아가다 병을 더 키우게 되는 것인데요.
건강식품 중에는 도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효과가 미미합니다.
환자가 효과를 과신하는 경우가 많고 약의 작용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전문의를 만나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치료는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전문의의 판단과 지시에 따라야 하는데요.
병원에서 진료받고 전문의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는 게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하루에 한 알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는 복합제도 많이 나와 효과도 좋고 간편한 만큼 주저하지 말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데요.
젊은 고혈압은 오히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진단 기준은 수축기 140㎜Hg 이상이거나 확장기(이완기) 90㎜Hg 이상인 경우인데요.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선 20~30대의 경우 고혈압 기준을 수축기 130㎜Hg 이상, 확장기 80㎜Hg 이상으로 봅니다.
일찍 발병한 만큼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일찌감치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인데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젊은 고혈압의 기준이 보다 타이트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합의가 이뤄진 사안인데요. 젊은 사람은 좀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운동도 필요한데요. 이왕이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환자는 근력 운동은 피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강도가 아주 심하지만 않으면 되는데요.
플랭크 자세 같은 등척성 운동도 괜찮습니다.
단 갑작스럽게 능력치를 한참 벗어나는 무게의 근력 운동은 교감신경을 항진해 혈관 벽에 붙어 있던 플라크가 떨어져 나와 혈전이 만들어지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하는데요.
음식은 싱겁게 먹되 칼륨이 많은 채소, 과일을 기존보다 많이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짠 음식이나 매운 음식은 기본적으로 기름지고 나트륨 함량이 고혈압을 유발하는 만큼 멀리해야 하는데요.
항간에 혈압약을 먹는 사람은 포도 주스를 마시면 안 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grapefruit juice(자몽 주스)를 포도 주스로 오역한 데서 생긴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단 자몽 주스는 칼슘채널차단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만 주의하면 되는데요. 커피를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믹스 커피는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직 진단받지 않은 20~30대도 평소 혈압에 관심을 갖고 일찍부터 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늦지 않게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고혈압 예방을 위해선 운동과 체중 관리는 기본이며, 혈관 건강을 위한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함을 당부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