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심근경색, 골든타임 놓치면 안 되는 이유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며 급사할 수 있는데요.

평소 심근경색 증상을 숙지하고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에 산소가 통하지 않고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급성 심근경색 발생 시 일부 심장 근육이 영구적으로 죽게 돼 기능을 상실하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의 대표 증상은 가슴 통증인데요. 명치 쪽이나 가슴 한가운데 나타나는 통증이 일반적입니다.



환자들은 보통 해당 통증을 '가슴을 짓누른다' '쥐어짜는 듯하다' '칼로 도려내는 듯하다'고 표현하곤 하는데요.

통증은 좌측 팔, 목, 턱 등 배꼽 위 신체 부위로 퍼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과 함께 의식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심근경색 증상인데요.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환자는 극도로 불안해하고 안절부절못하며 의식 상태가 저하되기도 합니다.

이 밖에 식은땀, 구토, 위통, 식욕부진 등도 심근경색 증상으로 꼽히는데요.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가능한 움직이지 않고 119를 불러 대형병원에 이동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아질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은 갖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개인병원, 약국, 한의원 등을 방문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최대한 빨리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가능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심근 괴사를 막을 수 있는데요.

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하고 식은땀이 동반되면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을 내원해 심전도 검사와 심근 효소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해야 함을 강조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