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요로결석의 원인 및 예방법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인데요.

요로결석 원인으로 다양한 것들이 언급되지만 그중 수분 섭취 부족이 핵심으로 꼽힙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 조언인데요.



요로결석은 요로계(비뇨계 중 소변이 통과하는 길과 관련 있는 부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가 나타나고, 그 결과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이어지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흔한데요.

통증은 남성의 경우 하복부·고환·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뻗어가기도 합니다.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와 위치하면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도 발생하는데요.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을 바탕으로 요로결석이 의심될 경우 등 쪽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부분인 늑골척추각을 주먹으로 살살 두드려서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늑골척추각 통증이 확인되면 요로결석이 거의 확실해집니다.

요검사를 통해 혈뇨 유무를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인데요.

단 요검사에서 혈뇨가 없는 경우가 15% 정도니 주의해야 합니다.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인데요.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 형성이 증가합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발생 위험성이 높고,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밖에 ▲비타민D 형성 ▲동물성 단백질 섭취 증가 등도 요로결석 발병 원인으로 꼽힙니다.



요로결석은 10년 안에 50%의 환자에서 재발하는 질환인데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를 늘리고, 식이조절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편 재발이 빈번한 환자의 경우 전문의 상담을 통해 요로결석 예방을 위한 약물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요로결석 환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수분 섭취량을 더욱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적절한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요로결석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