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은 첫 한 방울부터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가 상당한데요. 특히 뇌 건강에 그렇습니다.
세계적인 신경과 전문의는 65세 이후에는 완전한 금주자가 될 것을 권장했는데요.
그는 몇 주에 한두 잔의 술만 마셔도 우리 뇌의 신경 세포에서 나이와 관련된 손상을 가속화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65세를 특정한 이유로 이 나이부터 치매 위험이 5배 증가하며, 이후 매 5년마다 그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국내 치매 인구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3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약 84만 명이었던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2022년 93만 5000명으로 11% 이상 증가했는데요.
치매 환자 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 2040년 약 226만 명, 2050년 약 31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높은 알코올 소비가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는 장기간 과도한 음주가 뇌의 일부를 쪼그라들게 만들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뇌 부피 축소는 치매 발명을 유발하거나 이미 진행된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과도한 음주는 관리 가능한 치매 위험 요인 14가지(교육 수준, 청각 장애, 고혈압, 흡연, 비만, 우울증, 신체 활동 부족, 당뇨병, 과도한 음주, 외상성 뇌 손상, 대기 오염, 사회적 고립, 시력 저하, 고지혈증)에 포함됩니다.

알코올 사용 장애는 뇌에서 염증을 증가시키고 세포 간 신호 전달을 방해하는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알코올이 알츠하이머병(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 발병과 진행을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즉 알코올 사용 장애와 알츠하이머병에서 유전자 경로의 변화가 유사하다고 본 것인데요.
실제 65세 이전에 치매 진단을 받은 프랑스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절반이 알코올 사용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 과다 섭취가 직접적인 원인인 인지 기능 장애도 있습니다.
바로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Wernicke-Korsakoff‘s syndrome)인데요.

이는 최근 기억의 심각한 상실이 특징이며,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은 알코올이 기억력을 높이는 영양소인 티아민의 흡수를 방해할 때 발생하며 최근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잃는 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

65세 이후에 완전한 금주를 권장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알코올이 엉덩이뼈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낙상사고는 고령층에 치명적인데요.
낙상으로 인한 노인(특히 남성)들의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낙상은 7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사고사의 70%를 차지합니다.

또한 근력 저하, 근육 위축, 균형 문제, 약물 복용 등 낙상을 일으킬 위험이 큰 요인을 이미 갖고 있다면 알코올 섭취가 특히 위험할 수 있는데요.
어느덧 새해가 밝았고, 두 번째 달에 접어들었습니다.
금주 또는 절주를 새해 결심으로 삼았다면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게 밀고 나가시길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술은 첫 한 방울부터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가 상당한데요. 특히 뇌 건강에 그렇습니다.
세계적인 신경과 전문의는 65세 이후에는 완전한 금주자가 될 것을 권장했는데요.
그는 몇 주에 한두 잔의 술만 마셔도 우리 뇌의 신경 세포에서 나이와 관련된 손상을 가속화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65세를 특정한 이유로 이 나이부터 치매 위험이 5배 증가하며, 이후 매 5년마다 그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국내 치매 인구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3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약 84만 명이었던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2022년 93만 5000명으로 11% 이상 증가했는데요.
치매 환자 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 2040년 약 226만 명, 2050년 약 31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높은 알코올 소비가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는 장기간 과도한 음주가 뇌의 일부를 쪼그라들게 만들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뇌 부피 축소는 치매 발명을 유발하거나 이미 진행된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과도한 음주는 관리 가능한 치매 위험 요인 14가지(교육 수준, 청각 장애, 고혈압, 흡연, 비만, 우울증, 신체 활동 부족, 당뇨병, 과도한 음주, 외상성 뇌 손상, 대기 오염, 사회적 고립, 시력 저하, 고지혈증)에 포함됩니다.
알코올 사용 장애는 뇌에서 염증을 증가시키고 세포 간 신호 전달을 방해하는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알코올이 알츠하이머병(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 발병과 진행을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즉 알코올 사용 장애와 알츠하이머병에서 유전자 경로의 변화가 유사하다고 본 것인데요.
실제 65세 이전에 치매 진단을 받은 프랑스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절반이 알코올 사용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 과다 섭취가 직접적인 원인인 인지 기능 장애도 있습니다.
바로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Wernicke-Korsakoff‘s syndrome)인데요.
이는 최근 기억의 심각한 상실이 특징이며,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은 알코올이 기억력을 높이는 영양소인 티아민의 흡수를 방해할 때 발생하며 최근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잃는 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
65세 이후에 완전한 금주를 권장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알코올이 엉덩이뼈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낙상사고는 고령층에 치명적인데요.
낙상으로 인한 노인(특히 남성)들의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낙상은 7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사고사의 70%를 차지합니다.
또한 근력 저하, 근육 위축, 균형 문제, 약물 복용 등 낙상을 일으킬 위험이 큰 요인을 이미 갖고 있다면 알코올 섭취가 특히 위험할 수 있는데요.
어느덧 새해가 밝았고, 두 번째 달에 접어들었습니다.
금주 또는 절주를 새해 결심으로 삼았다면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게 밀고 나가시길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