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도 증가세입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는데요.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래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습니다.
연도별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정점은 2015년 156명, 2017년 336명, 2023년 281명, 지난해(3주차)엔 428명이었는데, 올해 4주차엔 469명으로 더 많아졌습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보였는데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합니다.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한데요.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한데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해 생활해야 합니다.
또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하는데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증가 이후 발생이 증가해 봄철까지 유행하는 장관감염증입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코로나19 이전 시기의 정점 대비 낮은 수준이나 1월 4주 기준 작년 대비 105%의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8%, 1~6세가 30.9%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40.7%입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주요 감염경로는 유사하고, 감염 시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6일 정도 유지되는데요.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감염 관리가 필요합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집단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도 중요한데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모두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해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소독은 손이 닿는 물체(문 손잡이, 수도꼭지 등)를 중심으로 닦아내고, 세탁물은 70℃ 이상에서 세탁하거나 락스 희석액(락스1: 물 330)으로 5분 이상 헹구면 되는데요.

참고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영아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접종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일정에 차이(로타릭스 2·4개월, 로타텍 2·4·6개월)가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종류의 백신으로 접종을 지속해야 하는데요.
백신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로타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조리종사자나 보육 시설, 요양 시설에서 근무하는 증상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소실 후 48시간까지 근무를 제한해야 하는데요.

요컨대 동절기에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손 씻기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더불어 학부모와 선생님은 일상생활에서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해줄 것을 강조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얼마 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도 증가세입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는데요.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래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습니다.
연도별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정점은 2015년 156명, 2017년 336명, 2023년 281명, 지난해(3주차)엔 428명이었는데, 올해 4주차엔 469명으로 더 많아졌습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보였는데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합니다.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한데요.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한데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해 생활해야 합니다.
또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하는데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증가 이후 발생이 증가해 봄철까지 유행하는 장관감염증입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코로나19 이전 시기의 정점 대비 낮은 수준이나 1월 4주 기준 작년 대비 105%의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8%, 1~6세가 30.9%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40.7%입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주요 감염경로는 유사하고, 감염 시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6일 정도 유지되는데요.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감염 관리가 필요합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집단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도 중요한데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모두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해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소독은 손이 닿는 물체(문 손잡이, 수도꼭지 등)를 중심으로 닦아내고, 세탁물은 70℃ 이상에서 세탁하거나 락스 희석액(락스1: 물 330)으로 5분 이상 헹구면 되는데요.
참고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영아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접종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일정에 차이(로타릭스 2·4개월, 로타텍 2·4·6개월)가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종류의 백신으로 접종을 지속해야 하는데요.
백신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로타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조리종사자나 보육 시설, 요양 시설에서 근무하는 증상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소실 후 48시간까지 근무를 제한해야 하는데요.
요컨대 동절기에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손 씻기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더불어 학부모와 선생님은 일상생활에서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해줄 것을 강조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