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갑상선 이상이 몸에 끼치는 7가지 증상 ; 머리가 가늘어 진다고? [검진하이]



우리의 몸은 기계처럼 유기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부분이 꺼져 있으면 다른 부분까지 문제가 생기기도 하죠. 이것의 가장 좋은 예가 작은 분기기관인 갑상선 입니다.

갑상선은 모든 신진대사에 관여합니다. 호흡, 온도, 생리 등... 이런거 말이에요

우리는 갑상선이 무언가 작용하는 것을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이 잘못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여러 부위에서 이상 신호가 오게 됩니다. 

또한 질환자의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고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종합검진으로 체크해야 하며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지금부터 검진하이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머리가 얇아 졌어요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 모두 머리카락이 얇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기능저하증의 경우 눈썹의 가장자리가 심하게 얇아 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후가 나타나면 한번쯤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눈이 건조하고 부어 보여요

자주 눈이 건조하거나 거친 느낌이 든다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증상일 수 있지만 너무 퉁퉁 부어 오른다면 자가면역에 이상이 생기는 그레이브스병의 징후 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이 남성보다 3배이상 질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3. 근육이 약해진 것 같아요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갑상선 기능부전증이 모두 근육이 아프거나 약하거나 뻣뻣하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증상이 천천히 발전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즉시 근육통이나 약함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그것을 노화로 인한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하세요.




4. 기분이 안 좋아요

갑상선 기증저하증은 평소에 집중이 잘 안되거나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육체의 이상보다는 정신적인 통제불능의 기분이 들게 하기에 약물 치료와 함께 정신건강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다리와 발목이 부은 것 같아요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호르몬 과분비로 생기는 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신진대사를 느려지게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을 계속 유지하여 중력으로 인해 하반신 즉 종아리, 발목 등에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목도 부엇어요 

만약 목이 너무 부어 있고 오래 지속된다면 갑상선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천천히 발병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미 진행 상태가 오래 되었을 수 있기에 빠르게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7. 체중이 급격하게 변했어요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되고 이로인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능항진증의 경우는 급격하게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중감량이 여성들에게는 좋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러한 체중감량을 방치하면 심장에 매우 안 좋은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지금까지 소리없이 찾아오는 갑상선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고 하시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갑상선초음파와 갑상선기능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019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