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기억해야 할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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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자외선 중 UVB가 피부암의 주요 원인이라는 게 밝혀졌는데요.

1969년에는 UVA가 UVB와 함께 광노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자외선 차단제에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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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또 덧바르고 있습니다.

이제 자외선이 점차 강해지는 계절이 됐는데요. 자외선 차단제가 정말로 피부를 보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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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피부암이 예방된다는 여러 무작위 대조 시험 결과는 많습니다.

4~5년 간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경우 편평세포암이 40% 감소됐다는 보고가 있고, 8년의 장기 추적 관찰 기간 동안 38% 감소된 보고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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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흔한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의 90%는 UVB가 주요 원인이므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피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골라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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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가장 높은 SPF 수치의 제품을 선택하길 권유드리는데요.

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가 햇볕에 탄 것을 더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초나 색조 화장품에 들어있는 SPF를 믿고 자외선 차단이 충분히 될 것이라고 오해해선 안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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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 연구에 따르면 SPF 30과 50+로 표시된 자외선 차단제는 0.5mg/cm²로 도포했을 때 실제 평균 SPF가 각각 9와 14 수준입니다.

SPF50+를 쓰더라도 실제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SPF 14 정도의 효과만을 내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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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바르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장 높은 SPF 제품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충분히 발라야 하며, 전신에는 2~3큰술, 얼굴과 목에는 1~2 작은술만큼 사용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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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외출할 일이 없는데도 발라야 할까요? 집안에도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가급적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UVA는 표피에 부분적으로 흡수되지만 20~30%는 진피에 도달해 광노화에 영향을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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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노화는 미세하고 거친 주름과 얼룩덜룩한 색소침착 및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나타납니다.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파장 UVA 차단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콜라겐 분해를 막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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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와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경우를 비교했더니 매일 사용하는 사람들이 피부 노화 징후가 나타날 가능성이 24% 낮았습니다.

따라서 집안에서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고 잠시 외출하는 경우에도 노출될 수 있으므로 바르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은데요.

중요한 건 높은 수치의 SPF 제품을 선택하고, 생각보다 충분히 넉넉히 발라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