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고령화 사회의 대표적인 질환, 노년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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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5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입원 원인 1위는 노년 백내장이었는데요.

입원 환자는 약 35만 명을 넘었으며, 관련 의료비도 6000억 원 이상 발생해 고령화 사회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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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인데요.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처럼 빛을 모아 망막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 혼탁해지면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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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단백질이 변성되고 투명성이 감소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며, 이 외에도 당뇨병, 외상, 염증,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자외선 노출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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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백내장은 매우 흔한 질환인데요.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에서는 약 70%, 70세 이상에서는 약 90%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환자 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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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상은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정도로 시작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 보이거나 대비가 떨어지고,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노화로 착각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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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내장이 진행되면 밝은 빛에 대한 눈부심이 심해지고 야간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는데요.

또한 하나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단안복시가 발생하거나 전반적인 시력 저하로 인해 독서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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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는 일시적인 근시 증가인데요.

백내장으로 수정체 굴절력이 변하면 원래 돋보기가 필요했던 사람이 갑자기 가까운 글씨를 잘 보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시력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질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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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까지 백내장을 완전히 치료하는 약물은 없는데요.

점안약이나 영양제가 진행을 늦추는 데 일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혼탁해진 수정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유일한 근본 치료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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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대 백내장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성공률이 높으며, 대부분 국소마취로 시행되는데요.

최근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보완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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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는 항생제와 항염증 점안약을 사용하며 회복 기간 동안 눈을 보호해야 하는데요.

무거운 물건 들기나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도 필요합니다.

백내장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 시력 회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인데요.

다만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다른 안과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회복 정도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평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당부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