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여름철 견과류 과일 및 음식 섭취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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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음식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고 해서 모든 음식이 안전한 것은 아니며,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패와 곰팡이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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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데요.

일부 곰팡이는 아플라톡신 B1이라는 강력한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위험한 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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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라톡신은 견과류뿐 아니라 옥수수와 곡류, 건조식품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잘 생기기 때문에 해외여행 중 길거리 음식이나 보관 상태가 불량한 식품은 더욱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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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국내에서는 위험 수준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되는 사례가 많지 않지만, 곰팡이가 핀 음식은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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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된장과 메주에 생기는 곰팡이는 일반적인 독성 곰팡이와 다릅니다.

전통 발효 과정에서 자라는 유익한 미생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플라톡신이 생성되지 않으며,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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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간암은 술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나라에서는 B형과 C형 만성간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여기에 과도한 음주와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 각종 독성 물질이 간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평소 식품 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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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핀 과일도 일부만 잘라 먹어서는 안 되는데요.

귤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은 곰팡이의 균사가 내부까지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 통째로 버리는 것이 안전하며, 오래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종이로 개별 포장하면 부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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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름철에는 달걀을 이용한 음식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달걀 지단이나 반숙 달걀은 조리 후 보관 과정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식중독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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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달걀을 만진 뒤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달걀을 다룬 조리도구를 다른 음식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등 교차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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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건강은 운동만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냉장고 속 오래된 음식이나 곰팡이가 생긴 식품을 아깝다고 보관하기보다 과감히 버리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작은 실천이 식중독과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명심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