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위장염의 증상과 원인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바이러스의 감염, 박테리아나 기생충의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는 위장염은 더운 날씨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위장염 수는 봄과 가을보다 여름과 겨울에 많았습니다. 특히 7, 8월에 환자가 많았습니다. 위장염은 쉽게 말해 위 점막에 손상과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음, 흡연, 폭식, 과식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아스피린,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 등이 주원인입니다. 이외에도 세균이나 바이러스성 감염, 자가면역성 등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들 살아가다 보면 배에 급격한 통증을 겪어서 괴로워해본 적이 한 번씩은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통을 경험하면서 그 원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넘겨 비슷한 상황을 다시 경험하는 일이 생기고는 합니다. 오늘은 위장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좀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장염의 증상은 주로 복부에 날카로운 통증을 동반한 압박감을 특징으로 하게 됩니다. 이때의 고통의 특징은 창자를 누군가 꼬집어 비트는 듯한 위화감을 동반하게 되는데 통증과 함께 배변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통증이 너무 강할 경우에는 쪼그려 앉지 못하고 몸을 둥글게 하는 자세가 좀 더 편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증세가 너무 심해질 경우에는 단순한 복통을 넘어서 몸에서 열이 나고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됨과 동시에 배변의 상태까지 나빠질 경우에는 배변을 보지 못하면서 배에 가스가 차 복부 팽만감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위장염의 증상 외 혹시라도 복통이 찾아온다면 이 통증을 유발하는 것들은 변비, 급성 충수염, 요로 결석이나 신우 신염 등의 다른 사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통증이나 증상만으로 어떤 병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나이와 지병 유무 등 많은 부분을 바탕으로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위장염은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위장염은 사실 맹장염과는 다르게 어떤 특정 부분에 정확히 어떤 이유로 특정 징후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위장염이란 위 또는 장에 염증이 생겨나 겪게 되는 복통 전반을 일컫는 총칭입니다.




그래서 이 안에는 기능성 위장질환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감염성 위장염과 같이 다양한 복통 유발 질환들이 이런 위장염에 속하는 증상들입니다. 대부분 극심한 복통을 보인다는 점에서 공통되지만 그 원인과 추후 심각해졌을 경우 질환의 정도나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위장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게 될 경우 우리는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 이상 징후를 겪게 됩니다. 음식을 섭취하고 바로 설사를 하는 장염부터 변비로 인해 복부팽만을 겪는 것도 모두 이런 위장염에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위장염은 감염성으로 많이 전개됩니다.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지배적이고 노로바이러스 가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손꼽힙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알코올로도 죽일 수 없고 적은 수로도 강력한 증상을 보입니다.




이런 위장염을 피하자면 비위생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혹시라도 알레르기 인자가 있는 음식도 확인하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은 특히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음식물 부패에 따른 위장염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을 잃지 않도록 식습관에서 청결을 더욱 강조하고 항상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것으로 위장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