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시지나 베이컨 같은 붉은 가공육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부속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팀은 식단과 인지 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를 이날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에서 발표했습니다.
연구는 성인 13만여 명을 43년 이상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2년에서 4년 주기로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얼마나 많이, 자주 먹었는지 조사했으며 이를 치매 발병률과 비교하고 관계성을 분석했습니다.

관찰 기간 내 치매 진단을 받은 사례는 1만 1,173건인데요.
그 결과 붉은 가공육 1인분 섭취량의 4분의 1가량을 매일 먹은 사람과 10분의 1 이하를 매일 먹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4분의 1을 매일 먹은 사람의 치매 발병 위험이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매일 붉은 가공육을 기준보다 추가 섭취했을 때 언어와 실행 기능 같은 전반적인 인지능력의 노화가 1.6년 더 빨랐는데요.

이런 부정적 변화는 붉은 가공육을 견과류나 콩류로 대체했을 때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가공육 섭취를 견과류와 콩류로 대신하자 치매 발병 위험이 20% 낮아진 것인데요.
인지능력 노화 역시 붉은 가공육을 매일 먹었을 때와 비교해 1.37년 더 느렸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연관성을 밝히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인과 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었는데요.

연구를 이끈 연구원은 가공된 붉은 고기를 먹는 것이 치매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가공육은 방부제인 아질산염과 나트륨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뇌에 해로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 심장병,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는데요.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식단에 관한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등 공동 연구진은 40대 중년의 경우 초가공 식품을 소량만 섭취해도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를 내놓은 바 있는데요.
이 역시 20년간의 추적 연구로 45세 이상 중장년층 3만 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 결과 초가공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8% 높았는데요.
또 인지능력이 저하될 위험 역시 16%나 증가했습니다.
섭취하는 음식 중 초가공 식품 비중을 10% 높이자 인지능력 저하 위험이 유의미하게 커졌는데요.
반면 가공되지 않거나 가공이 적게 된 식품을 먹었을 때, 뇌졸중 발생 위험은 9% 낮았고 인지능력 저하 위험도 1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서 정의한 초가공 식품이란 여러 공정을 거치며 첨가제나 방부제 등을 첨가한 식품을 뜻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햄버거, 과자, 간편식 등이 있습니다.
당분, 지방, 나트륨이 대거 들어가 열량이 높고 단백질, 식이섬유 등은 적은데요.
반면 가공되지 않은 식품은 생고기, 우유, 신선한 과일 등을 의미합니다.
가공이 적게 된 식품이란 신선 재료에 소금 같은 조미료가 첨가된 것으로 냉동 과일, 통조림 음식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치매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
다수 연구에 따르면 해산물, 통곡류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좋습니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성인 6만여 명의 건강·생활방식 데이터를 활용해 지중해식 식단 준수 정도를 점수화하고 치매 발병 사이의 관계를 평균 9.1년간 추적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잘 지킨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팀은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품이 많이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을 치매 위험 줄이기 미래 전략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채소, 과일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을 즐기며 일주일에 3인분 이상의 생선 섭취를 한 노인의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0% 낮았으며, 일부는 사후 검사에서 뇌 연령이 18세 더 어린 것으로 측정되기도 했음을 알려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소시지나 베이컨 같은 붉은 가공육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부속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팀은 식단과 인지 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를 이날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에서 발표했습니다.
연구는 성인 13만여 명을 43년 이상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2년에서 4년 주기로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얼마나 많이, 자주 먹었는지 조사했으며 이를 치매 발병률과 비교하고 관계성을 분석했습니다.
관찰 기간 내 치매 진단을 받은 사례는 1만 1,173건인데요.
그 결과 붉은 가공육 1인분 섭취량의 4분의 1가량을 매일 먹은 사람과 10분의 1 이하를 매일 먹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4분의 1을 매일 먹은 사람의 치매 발병 위험이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매일 붉은 가공육을 기준보다 추가 섭취했을 때 언어와 실행 기능 같은 전반적인 인지능력의 노화가 1.6년 더 빨랐는데요.
이런 부정적 변화는 붉은 가공육을 견과류나 콩류로 대체했을 때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가공육 섭취를 견과류와 콩류로 대신하자 치매 발병 위험이 20% 낮아진 것인데요.
인지능력 노화 역시 붉은 가공육을 매일 먹었을 때와 비교해 1.37년 더 느렸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연관성을 밝히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인과 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었는데요.
연구를 이끈 연구원은 가공된 붉은 고기를 먹는 것이 치매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가공육은 방부제인 아질산염과 나트륨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뇌에 해로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 심장병,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는데요.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식단에 관한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등 공동 연구진은 40대 중년의 경우 초가공 식품을 소량만 섭취해도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를 내놓은 바 있는데요.
이 역시 20년간의 추적 연구로 45세 이상 중장년층 3만 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 결과 초가공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8% 높았는데요.
또 인지능력이 저하될 위험 역시 16%나 증가했습니다.
섭취하는 음식 중 초가공 식품 비중을 10% 높이자 인지능력 저하 위험이 유의미하게 커졌는데요.
반면 가공되지 않거나 가공이 적게 된 식품을 먹었을 때, 뇌졸중 발생 위험은 9% 낮았고 인지능력 저하 위험도 1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서 정의한 초가공 식품이란 여러 공정을 거치며 첨가제나 방부제 등을 첨가한 식품을 뜻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햄버거, 과자, 간편식 등이 있습니다.
당분, 지방, 나트륨이 대거 들어가 열량이 높고 단백질, 식이섬유 등은 적은데요.
반면 가공되지 않은 식품은 생고기, 우유, 신선한 과일 등을 의미합니다.
가공이 적게 된 식품이란 신선 재료에 소금 같은 조미료가 첨가된 것으로 냉동 과일, 통조림 음식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치매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
다수 연구에 따르면 해산물, 통곡류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좋습니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성인 6만여 명의 건강·생활방식 데이터를 활용해 지중해식 식단 준수 정도를 점수화하고 치매 발병 사이의 관계를 평균 9.1년간 추적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잘 지킨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팀은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품이 많이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을 치매 위험 줄이기 미래 전략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채소, 과일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을 즐기며 일주일에 3인분 이상의 생선 섭취를 한 노인의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0% 낮았으며, 일부는 사후 검사에서 뇌 연령이 18세 더 어린 것으로 측정되기도 했음을 알려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