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성을 두고 정상적인 것인가 병리적인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창의성과 정신장애의 유전변이를 규명했는데요.

창의성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발견하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과 개념들을 조합해 새로운 무언가를 생각해 내는 능력으로 예술, 건축, 과학 등 독창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수많은 직업군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창의성은 정신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반 고흐처럼 역사적으로 천재로 불리는 과학자나 예술가의 상당수가 정신질환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입니다.

실제로 여러 관찰 연구에서 예술가 집안에서 우울증이나 양극성장애가 흔하다는 점이 보고된 바 있는데요.
S대병원 교수 연구팀은 창의성과 정신장애 간의 유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창의성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조성을 규명하기 위해서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가한 유럽인 24만여명의 351개의 직업에 기계학습 기법을 적용해 얼마나 창의적인 직업에 종사했는지를 수치화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전장유전체연관성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체 연구를 실시한 결과, 직업에 기반한 창의성 점수와 연관된 25개의 유전변이를 발굴했으며 관련 변이들이 뇌 조직 중 특히 해마와 대뇌 피질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창의성과 정신장애의 복잡한 연관성을 유전체 수준에서 밝혀냈다는 점인데요.
창의성과 연관이 있는 유전변이의 상당 부분이 실제로도 정신장애와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창의성과 우울증은 서로 96%의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러나 해당 유전변이가 창의성과 정신장애에 항상 같은 방향으로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은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라거나 창의적인 사람들이 정신장애에 취약하다는 속설과는 다른 결과로, 같은 유전변이가 개인별로 다르게 작용하는 기전을 밝힌다면 창의성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의 유전적인 이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유전적인 요인을 통해 전체 창의성의 약 7.5% 수준을 설명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창의성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창의성에 대한 분자생물학적인 원인을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많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연구결과인데요.
향후 정신장애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창의성을 두고 정상적인 것인가 병리적인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창의성과 정신장애의 유전변이를 규명했는데요.
창의성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발견하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과 개념들을 조합해 새로운 무언가를 생각해 내는 능력으로 예술, 건축, 과학 등 독창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수많은 직업군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창의성은 정신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반 고흐처럼 역사적으로 천재로 불리는 과학자나 예술가의 상당수가 정신질환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입니다.
실제로 여러 관찰 연구에서 예술가 집안에서 우울증이나 양극성장애가 흔하다는 점이 보고된 바 있는데요.
S대병원 교수 연구팀은 창의성과 정신장애 간의 유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창의성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조성을 규명하기 위해서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가한 유럽인 24만여명의 351개의 직업에 기계학습 기법을 적용해 얼마나 창의적인 직업에 종사했는지를 수치화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전장유전체연관성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체 연구를 실시한 결과, 직업에 기반한 창의성 점수와 연관된 25개의 유전변이를 발굴했으며 관련 변이들이 뇌 조직 중 특히 해마와 대뇌 피질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창의성과 정신장애의 복잡한 연관성을 유전체 수준에서 밝혀냈다는 점인데요.
창의성과 연관이 있는 유전변이의 상당 부분이 실제로도 정신장애와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창의성과 우울증은 서로 96%의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러나 해당 유전변이가 창의성과 정신장애에 항상 같은 방향으로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은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라거나 창의적인 사람들이 정신장애에 취약하다는 속설과는 다른 결과로, 같은 유전변이가 개인별로 다르게 작용하는 기전을 밝힌다면 창의성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의 유전적인 이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유전적인 요인을 통해 전체 창의성의 약 7.5% 수준을 설명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창의성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창의성에 대한 분자생물학적인 원인을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많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연구결과인데요.
향후 정신장애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