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정보]녹내장 환자가 술을 끊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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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환자가 한 주에 소주 열잔(알코올 기준 105g) 이상을 마시면 실명 위험이 금주한 환자보다 1.7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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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잔 이상의 음주에서도 약 1.52배 높았습니다.

과한 음주뿐 아니라 잦은 빈도(4~7회/주)로 술을 마시는 경우에도 실명 위험이 2.5배 높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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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서서히 진행하는 퇴행성 시신경병증으로 주요 실명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현재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안압하강제를 점안해 질병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수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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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병원 연구팀은 1인 연평균 알코올 섭취량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준 8.3리터에 달하는 상당한 알코올 소비 국가인 한국인의 음주 습관의 변화가 녹내장 관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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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0~2011년 녹내장을 처음 진단받은 음주자 1만 3643명의 음주습관 변화 여부에 따른 실명 위험도를 2020년까지 추적 분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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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섭취 여부에 따라 ▲지속적인 음주자 ▲금주자 그룹으로 분류했습니다.

이어 음주량에 따라 ▲소량 음주자와 ▲과량 음주자로 분류했는데요.

주당 음주 빈도에 따라서는 ▲저빈도 음주자와 ▲고빈도 음주자로 추가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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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습관의 변화와 녹내장 환자의 실명 위험도의 연관성을 추적 연구한 결과, 녹내장을 처음 진단받은 1만 3643명의 음주자 중 2866명은 녹내장 진단 후 술을 끊었는데요.

금주를 결심한 환자들은 녹내장 진단 후 음주를 지속한 환자들에 비해 실명 발생 위험도가 약 37%(조정된 위험비 0.6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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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진단 후에는 과량의 음주뿐 아니라 소량의 음주도 실명 위험을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녹내장 진단 후 술을 끊은 환자와 비교했을 때 과량 음주자(주 105g 이상 음주)는 실명 위험이 약 1.78배 증가했으며, 소량 음주자의 경우에도 약 1.52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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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위험은 알코올 섭취 빈도와도 연관이 있었는데요.

금주자와 비교했을 때 고빈도 음주자(주 4일 이상 음주)의 경우 실명 발생 위험이 약 2.5배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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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을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술을 줄이거나 끊도록 하는 생활 습관 개선 권고는 녹내장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인데요.

포괄적인 의료 접근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연구 결과는 생활습관 교정이 만성질환을 극복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 의미가 있음을 알려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