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정보]여름 건강 과일 어떤 게 있을까요?

각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먹어야 우리 건강이 더 좋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철 음식에는 사계절의 날씨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제철'이라는 의미는 그 계절에 수확한 음식으로, 음식의 영양분이 가장 많이 담겨있습니다.



따라서 제철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 이롭다고 합니다. 제철 음식뿐만 아니라 제철 과일도 자주 섭취해 주면 좋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철 건강과일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는 바로 수박입니다. 수박은 거의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원산지인 아프리카 사막에서 수박은 중요한 수분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수박은 일교차가 크고 낮에 기온이 매우 높은 곳에서 맛있게 잘 익는다고 합니다.



수박은 과즙이 워낙 시원해서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수박화채 혹은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수박은 수분 공급을 하기에도 좋기 때문에 이뇨작용 효과가 있어 몸이 잘 붓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수박은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자두도 여름철 건강 과일 중 하나입니다. 여름이 제철인 자두는 복숭아와 맛이 다소 비슷하기도 하지만 크기가 더 작고 신맛이 강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두를 보통 생으로 많이 섭취하지만 외국에서는 잼이나 술을 담가 먹고,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자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때문에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줘서 항암효과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100g당 34kcal이기에 칼로리도 낮습니다. 또한 자두는 시력 등 눈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체리 역시 좋은 여름 건강과 일입니다. 붉은 체리를 보면 여름이 왔음을 느끼곤 하는데요. 체리는 꼭지가 붙어 있는 상태로 판매되며, 꼭지의 초록색이 신선도를 나타냅니다. 체리도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용합니다.

체리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들은 혈액 중에 유해 물질인 중금속이나 독 및 니코틴을 흡착해 해독에 도움을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해해 줌으로써 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리는 과일계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효능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참외 역시 대표적인 여름 제철 건강과 일입니다. 참외는 수분 함량이 높아서 더운 여름철 수분 보충을 해줄 수 있는 딱 좋은 과일입니다. 껍질부터 씨앗이 붙어있는 부분까지 모두 영양분이 가득 담겨 있기로 유명한데요.

또한 참외는 칼륨이 가득 함유돼 있어 부기를 빼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외는 피부 미백 및 미용에 효과가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있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혈당관리에도 도움이 되며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여러모로 여름에 먹기 딱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복숭아, 청포도 등 다양한 여름 제철 건강 과일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대부분 피부미용 및 수분 섭취, 부종 개선 등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여름 제철 건강 과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잘 참고하셔서 막바지 여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